안녕하세요?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기홍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 전주퀴어문화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기쁜 날이지만, 마냥 기뻐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충남에서는 인권조례가 폐지되었습니다. 우리 퀴어의 인권을 인권 항목에서 제외하기 위해 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회는 재차 폐지에 표를 던졌습니다.

우리는 마치 존재 자체가 정치인 것 같습니다. 작년 동성애 반대 대통령, 동성애 반대 대답을 유도하는 거대 야당, 그 동성애 반대라는 말에 성소수자를 옹호했지만 올해 성소수자 반대 정당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손잡은 정당 등 대한민국 정치 안에는 우리의 존재 자체에 반대하거나, 거기에 암묵적인 동의를 표시하는 이들로 가득합니다.

그 반대를 이해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어떻게 존재 자체에 반대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단지 저들의 인권의식이 바닥인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고, 논리력이 부족한 걸까요?

뭐가 어쨌건 그 반대는 우리를 흔들었고,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고, 저항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불쾌한 저들의 방식대로 저항하지 못하는 유쾌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유쾌해서 불쾌한 저들은 우리를 온갖 방식으로 압박하여 똑같이 불쾌하게 만들려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저 혐오세력이 저항하는 것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저들은 존재 자체에 저항하는 신기한 존재입니다. 대단하다고 격려해야 하나 싶을 만큼 대단한 존재입니다. 실존 자체에 마음이 무너질 수 있는 정신력까지 가질 만큼 대단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또 모였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벌이는 새로운 잔치에 왔습니다. 우리는 혐오에도 쓰러지지 않고, 이렇게 우리를 드러내며 즐겁게 잔치를 벌이고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존재는, 우리의 삶은, 우리의 따뜻한 연대는 혐오보다 강합니다. 그 연대의 잔치에서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도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 2018년 4월 7일 토요일 전주퀴어문화축제에서

시작하자 퀴어정치


우리는 인간의 존엄과 인권,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사는 인간이다. 하지만,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은 존재만으로도 혐오와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체제가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홉스가 말한 자연적인 상태처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상태에 놓여 있다. 민주사회라면 당연한 존중을, 겨우 존중 하나만 요구할 뿐인데, 어떤 이들은 그들을 존중하지 않을 뿐 아니라, 탄압하기도 한다. 그래서 성소수자는 그에 맞서 투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소수자의 투쟁은 슬픈 투쟁이다. 인정 투쟁, 그리고 기억 투쟁이다. 존재를 불인정하려 하니 존중하라고 투쟁한다. 존재를 지우려고 하니 기록을 남기는 투쟁을 한다. 이 사회는 주류라는 사람들의 기준으로만 존중하고, 주류라는 사람들만 기록에 남긴다. 나머지는 기준에서도 지워지고, 기록에서도 지워진다.


우리는 퀴어, 여성, 농민, 노동자, 장애인, 철거민, 그 어떤 피억압자나 소수자, 그 누구도 지워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누구도 지워지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투쟁한다. 이 투쟁은 슬프지만, 정치적일 수밖에 없어 상처를 각오해야 한다. 누구도 지워지지 않는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존중하지 않는 정치를 넘어 인간이 인간으로 남는 세상을 위해.


시작하자, 퀴어정치. 단순히 퀴어, 성소수자가 정치한다거나 성소수자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다. 종교적 이유를 근거로 혐오와 특혜를 몰아주는 정교합일의 편향된 정치 정치를 타파한다는 선언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거짓으로 소수자를 쉽게 억압하는 억압의 정치를 타파한다는 선언이다. 이땅에 사는 모든 존재를 위한 생명의 정치, 평화의 정치, 인권의 정치, 연대의 정치를 한다는 선언이다.


녹색당은 단순히 퀴어 비례후보를 낸 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도지사 후보와 함께, 녹색당원과 함께, 도민과 함께, 전국 녹색당과 함께, 세계 녹색당과 함께 누구도 지워지지 않는 생명, 평화, 인간 세상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다.


시작하자, 퀴어정치!


시작하자, 연대의 정치!




Engilsh

Let's start, Queer's Politics


We are living in the society that human dignity and human rights, people who seek democracy. However, social minorities are suffering from hatred and discrimination alone. Living in a society with a system but it has been in the state of the struggle as a natural state likes Thomas Hobbes's words. As A Democratic Society, it must be respect all of the people, social minorities need only respect is only one respect, but some people do not respect or oppress social minorities. So the minority has the only one way to must fight against them.


The struggle of sexual minorities is a sad struggle. It is a recognition struggle, and a memory struggle. I fight to respect the existence of my existence. Mainstream people are remove the minorities's existence, so we must do record struggle the minorities's existence. This society only respect mainstream people's basis, and record only people who are mainstream. The rest will be removed from the standards, and it will also be erased from the record.


We want to create a equal world that is a queer, female, farmer, worker, the handicapped, demolished people, some of people suffer oppress and the minoritie people, no one will be removed. We will fight for the world that no one has been removed, and everyone respected. This struggle is sad, but there is only a political fight, so we have to come to the wound. No one to be removed, over the politics of no respect social minorities, for human is the human being world


Let's start, queer's politics. It is simply not a declaration to do politics for queers. It is a declaration break the unity of religion and politics, which is based on religious reasons. And it is a declaration break the oppression policics that is easily oppressed minorities by lying words The freedom of expression. This is the declaration that politics of life in the land of life, politics of peace, politics of rights and politics of human rights.


The Green party is simply not going to stop made a queer candidate. we will do politics for life, peace, and human rights world with The Jeju Governor's candidate, with the people of green party, with Jeju people, with the national green party, with the national green party, with the world green party.


Let's start, queer's politics!


Let's start, politics of solidarity!

시작하자! 퀴어정치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녹색당 공약 발표한 기자회견문입니다.

저는 비례대표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녹색당 2순위 후보자입니다.



퀴어정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문


세상에서 지워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그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몰랐던 그 권리를 함께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지하도 엘리베이터 설치가 그랬습니다. 지체 장애인뿐 아니라, 환자,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이들의 이동권이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책이나 통계에서 지워진 성소수자입니다. 저는 지워진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지하도 엘리베이터 설치처럼 모두의 권리가 한 발짝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제 정체성과 관련한 정책 공약을 통해 이제까지 지워졌던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확대하고 보장하고자 합니다.


먼저,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성중립 화장실을 만들겠습니다. 성중립 화장실을 만들면, 이용자의 성별, 장애 여부, 가족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더 뿐 아닙니다. 잠금장치 없는 장애인 화장실 이용할 때처럼 불안할 필요 없습니다. 성별이 다른 자녀를 동반했을 때에도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 성별만 늘었을 때, 화장실 수의 불균형으로 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불편함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차별과 혐오 없는 제주를 만들 차별금지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소수자들은 부정당하거나 살기 힘들어, 작게는 가족 공동체, 종교나 학교 공동체, 더 나아가서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그걸 막기 위한 것이지, 입을 무작정 막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것을 줄여가자는 사회적 선언이자 장치입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제주를 위해 성중립 화장실과 차별금지조례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공공기관부터 시작하는 차별과 혐오 없는 제주를 위해 인권 교육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및 공기업부터 젠더블라인드 이력서를 도입하겠습니다.

둘째,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를 막는 제주를 위해 성소수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성소수자 혐오폭력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제주를 위해 HIV/AIDS 신속 검사 및 성소수자 인권단체와 연계한 출장 검사를 지원하고, 데이트 폭력 및 성폭력 피해 지원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누구도 지워지지 않는 인권의 섬 제주을 만들기 위해 인권 보장을 위한 더 단단한 사회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누구도 지워지지 않는 세상 함께 만들기 위해 녹색당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5월 25일

글을 쓰거나 곡을 쓰는 등 창작 활동을 할 때 필요해서 뭔가를 찾고 하다보면 한국어 자료가 부족해 외국어 자료를 찾아 쓰는 일이 많다.

그러다보니 번역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는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 관련 글을 쓰려다보니 웹페이지를 통째로 읽는 것도 힘들어 브로슈어라도 읽어보려고 시작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자꾸 헷갈려서 번역하다보니 브로슈어와 포스터를 통째로 번역하게 됐다.

여기 저기서 유용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

다운로드는 여기로 http://jejuqcf.org/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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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은 너무 엉망으로 써서 공들여 준비해서 쓴 후보 수락 연설문이다. 경선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면 난 3위를 했고, 당내 비례 2번을 받았다.

제주 녹색당의 2018 지방선거 도지사 및 비례대표 후보 선출 경선에서 고은영 후보가 1위를 했다. 고은영 후보는 현재 제주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수경 후보는 2위를 해서 도의원 비례 1번을 받았고, 함께 선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고권일 후보는 중도에 사고가 나는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했지만, 선본에 함께 합류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한동안 논평만 썼을 뿐 블로그에 글을 너무 안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수락 연설문을 이렇게 올린다. 실은 지난달쯤 사무장님이 후보들 출마의 변이나 수락 연설문 출력해서 붙여두자고 했는데, 내 것만 출력하고 잊고 있었다. 오늘 고은영 후보가 출마의 변, 수락 연설문을 출력해서 붙이자고 하더니 바로 적당히 편집해서 출력한다음 사무실 벽에 붙였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렇게 포스팅한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주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먼저 제주녹색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당원 여러분, 선거인단에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 경선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고생하신 제주녹색당선거관리위원회, 경선 일정을 함께한 고권일, 고은영, 오수경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지역은 스스로를 타자화시키는 건너 땅이라는 뜻의 제주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스스로 짓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름으로 탄생하는 정체성도 있습니다. 우리는 제주라는 이름 그대로 물 건너 불구경하듯 이 땅의 수많은 사업에 대해 정체성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권한이 이양되었지만, 실제 도민의 삶을 함께 만들기보다 제2공항이나 강정해군기지 등 제주도민의 삶을 무시한 각종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의 실험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없애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 시행의 의의를 무시했습니다.


제주의 위치는 소수자와 같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된 여느 약자와 다름없이 제주의 정치적 역사적 위치는 실종되었고, 제주의 문화와 공동체는 강제로 깨어졌습니다. 저처럼 존재만으로도 음란하다고 몰리는 성소수자처럼 존재만으로도 불경하다거나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곳입니다.

탐라가 고려에 복속되고 탐라의 역사를 잃어버렸을 뿐 아니라, 몽골에 침략을 당해 말을 키우는 목장이 되었습니다. 조선이 들어서서는 괴력난신을 타파한다는 이유로 제주의 전통 종교와 문화가 억압당했을 뿐 아니라, 특산물 생산과 영토의 유지를 위해 제주 밖으로 사람이 나가지 못하게 통제당했고, 가장 최악의 유배지로 꼽혔습니다.

근대 들어 일제에 침략당한 시기에는 수많은 제주도민이 강제로 동원되어 삶을 빼앗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위치가 전략적으로 좋다는 이유로 병참기지화되어 징용하여 강제 노역을 시켰고, 그 병참기지는 난징학살에 이용당하고, 미군과의 결전에 대비한 요새가 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제주의 위치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3.1절 기념식 경찰의 발포로 사상자가 발생하여 제주도 전역에서 총파업이 일어나자 다시 한번 총을 발포합니다. 이후 서북청년단이라는 이들과 군경을 동원해 빨갱이 사냥을 구실로 민간인을 강간, 폭행, 학살하였습니다. 제주의 아픔인 4.3을 다룬 작품을 제작하거나 공공연하게 상영할 경우 국가보안법으로 기소했습니다.

4.3뿐 아닙니다.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제주어를 쓰는 것을 막고, 학생이 쓸 경우 문제 삼으며 육지 사람이 생각하는 억양으로 추정하는 것을 기준으로 건방지다고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제주는 스스로를 부정해야 했고, 부정당하는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잘났다는 사람들을 육지로 보냈습니다. 사람은 낳으면 서울로, 말은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를 위한 산업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한 산업에 종사해야 했습니다. 학문은 우리의 눈으로 보고 자생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돕기보다 육지, 해외의 유명한 명문대라는 데 보내 우리의 자존감을 스스로 깎아왔습니다.

물론 교류는 필요합니다. 폐쇄는 제주를 풍성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주의 사람은 일방적으로 종속당해왔습니다. 말을 빼앗기고, 생각을 빼앗겼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데 우리의 입장보다 권력자의 입장이 우선이었습니다.

저도 육지에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서울도 수도권도 아닌 한 소도시의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거기도 서울의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말을 유지했습니다. 우리는 제주의 사람인데도 제주의 말을 빼앗겼는데, 그곳은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서울과 더 가까운 곳인데도 스스로의 말을 유지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는 제주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입니다. 국가를 이루는 단위 중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삶과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우리는 이 선거에서 도지사, 도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뽑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선거에서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선거 이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먼저 이 선거를 통해 제주의 이름을 함께 찾을 것입니다. 지역 사회에 관하여 폭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지역에 가장 어울리는 우리의 이름을 찾기 위한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제주라는 지방자치단체가 오롯하게 스스로 돌보고, 생존할 수 있도록 제주의 위치를 함께 다시 만들어갈 것입니다. 소외되지 않고, 제주 스스로의 모습을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누구의 이념이나 이익의 잣대로 제주의 위치를 잡을 것이 아니라, 제주 스스로의 생존과 자치를 위해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제주의 사람이 바라보는 제주, 제주에 사는 사람이 살기 좋은 제주, 제주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살기 좋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을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어떤 정책의 실험대로 쓰이지 않고, 스스로 연구하여 스스로 제대로 서고,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제주에 사는 어떤 사람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제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제주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수많은 개발만을 위한 목소리와 업체, 수치만을 대변했던 제주를 넘어 우리가 행복하고, 앞으로 살아갈 세대가 행복하며,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삶이 지속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준비하고 있고, 더 준비할 것입니다. 오롯하게 정치를 위한 정치인이 되어 내려다보는 정치가가 아니라, 제주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필요한 것을 함께 찾는 자치와 행복을 위한 제주를 함께 만들 것입니다.

행복한 제주도정은 정치하는 사람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은 기만이고 거만한 자세입니다. 불통의 정치이기도 합니다.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며 제주의 모든 것을 존중하며 대화하는 제주도를 함께 만들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녹색 사람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녹색 여정을 모든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우리가 선택하는 제주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함께 하고 싶습니다. 손잡고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8.2.1. 김기홍

급하게 쓰느라 너무 단촐하게 썼다. 하지만, 제주에 사는 생활인으로서, 성소수자로서,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로서 필요한 행동이다. 물론 운동가로서 가장 필요한 일은 정규직 교사가 되어 일 해야 하고 활동가를 지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못 했고, 그 다음의 수는 선거다. 난, 되기 위해 출마했다. 현실성? 현실은 만들어내는 거지, 가능성이 아니다. 일단 당내 경선에서 1등을 해야겠지만, 순서에 불과할 뿐이다.

--


제주녹색당 2018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도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제주녹색당은 입후보할 생각으로 입당했습니다. 제주퀴어문화축제를 준비하며 입당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성소수자가 지역 정치판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주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성소수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성소수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언제든 하게 될 일이긴 했습니다. 다양한 차별과 혐오가 낳은 폭력에 노출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와 같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한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소수자 당사자로 살며 공개하지도 않고 알려지지 않았을 때에도 전형적이지 않은 젠더표현 때문에 차별 받았습니다. 그 차별이 지역사회에서 저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별받는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위치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내 존재 자체가 운동이니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소수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땅을 만드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도움과 연대를 구합니다. 쟁쟁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갓 입당했고, 부족합니다만 이렇게 연대를 구하는 마음으로 예비후보 입후보합니다.

우연히 "Probably gay"를 보고 재미있어서 가사를 번역해봤습니다.



There’s a word called “homophobic”

But confusion as to how it’s used

"동성애 혐오"라는 말이 있는데,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혼란스러워.

It doesn’t mean gay folks are scary

Like they portray on FoxNews

폭스뉴스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단순히 게이를 무서워한다는 의미가 아니야


It doesn’t mean you should be scared

They’re gonna destroy your way of life

네 삶을 망칠 것 같아 무서워하는 게 아니었어.

And it doesn’t mean that if they get married

It ruins your relationship with your wife

그리고 그들이 결혼한다고 네 부인과의 관계를 망가뜨리는 것도 아니잖아.

 


What the -phobic part means

At the end of the day

결론적으로 말해, "혐오"라는 부분이 뭘 의미할까?

Is not that your afraid of gay people

But you’re afraid that you might be gay

게이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네가 게이일지 몰라서 두려워하는 거야


CHORUS:

Yes, I'm sorry to be the one that has to say

그래, 미안하지만 분명히 말할게

If you're homophobic

네가 호모포비아라면

You're probably gay (x4) 

넌 아마도 게이.


Hear me out, now. Case in point:

요점만 말할테니, 내 말을 들어

In 1996

1996년도에

In the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이상심리학 학술지에서

They measured a bunch of guy’s weenies

While they watched porn on tv

한 남성 집단에게 티비로 포르노를 보게 하며 그 사이에 고추 크기를 쟀어.


All the weiners swelled up

모든 고추가 부풀어 올랐어.

Watching porn that was straight

이성애자들의 포르노를 보면서 말이야.

But then the big surprise came

굉장히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Showing gay porn to men that expressed gay hate

게이를 싫어한다고 표현하는 남성들에게 게이 포르노를 보여줬더니


It seems the guys that were okay with gays

게이를 괜찮게 여기는 것 같은 남자들은

Were not aroused much by those scenes,

보면서도 별로 흥분한 것 같지 않았어

But the men that were homophobic

하지만, 호모포비아들은

Had quite a bulge in their jeans!

청바지에 뭐가 툭 튀어나왔어


“While only 34% of the non-homophobic were turned on by gay porn,

a whopping 80% of the homophobic men were.”

"동성애 혐오가 아닌 이들 중 겨우 34%만이 게이 포르노에 섰고,

동성애 혐오 남성들 중에서는 무려 80%가…"


CHORUS:

Yes, I'm sorry to be the one that has to say

그래, 미안하지만 분명히 말할게

If you're homophobic

네가 호모포비아라면

You're probably gay (x4)

넌 아마 게이



BRIDGE

An Alabama Attorney General was rumored to sleep with a male attaché

한 앨라배마 법무 장관은 남자 수행원과 잘 거라는 소문이 돌았어.

And a Washington State Representative allegedly hired a gigolo for a lay

또, 한 워싱턴 주 의원은 불륜을 위해 기둥서방을 고용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어.

And a California Congressman was accused of giving his boyfriend a fat sala-ray

또, 한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그의 남자친구에게 과한 연봉을 주었다는 혐의를 받았어.

And an Indiana State Representative answered a gay ad for a sugar dadday

또, 한 인디애나 주 의원은 물주로서 게이 광고에 물주로서 답하기도 했어.

And a Mayor of Spokane was having sex with men who were underage

또 스포캔 시장은 미성년자 남자들과 섹스를 했어.

And do we even need to mention foot-tappin’ Larry Craig?

또 우리가 발툭툭이(foot-tappin' → 섹스 신호로 발을 툭툭 침) 래리 크레그를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거야?

Now what do these men have in common, you say?

자 이 남자들의 공통점이 뭘까? 말 해봐?

Well they’re all politicians whose legislation was anti-gay!

그래 그들은 모두 반 동성애 법안을 낸 정치인이야



Anti-gay!

반동성애!

They say they’re anti-gay!

그들은 그들이 반동성애자라고 말해!

But they’re really probably gay!

하지만 그들은 진짜 게이일 거야!

You’re letting everyone know you’re gay!

넌 사람들에게 네가 게이란 걸 알게 한거야.

 


And if you feel the need to show the world

How fiercely you’re gay-opposed

그리고 만약 네가 정말 게이에 적대적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었으면

Then you’re probably be better off

Just keepin’ your homophobic mouth closed!

네 동성애 혐오 발언을 닥치고 있는 게 훨씬 나을 거야.

 


Don’t be hatin’ the gays!

동성애를 혐오하지 마

Why don’ t you just go ahead and be gay?!

그냥 앞장서서 동성애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

Some of our best friends are gay!

우리의 가장 친구 중에는 게이가 있어.

Everyone knows you’re probably gay

모두 네가 게이라고 알고 있어.

  1. 2017.12.03 20:30

    비밀댓글입니다

상큼한 김선생의 나야 나
Fresh teacher Kim’s <it’s me>

여덟째 혹은 마지막 시간, 상큼한 김선생은 여전히 질문하는 성소수자입니다.
Eighth or last time, Fresh teacher Kim is a Sexual minority to Questioning as always.



1. 이 깃발은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입니다. 굳이 뜻을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1. This flag is the Rainbow flag to symbolizes Sexual minority. I don't explain about Rainbow flag.

2. 성소수자의 섹슈얼리티는 다양합니다. 신체부터 성별 정체성, 성적 끌림의 유무와 방향, 연애 끌림의 유무와 방향 등에 따라 다릅니다. 한 가지, 혹은 그 이상 교차되어 중첩되기도 합니다.
2. Sexuality of Sexual minorities is variety. These are so different things to body, gender identity, being sexual attraction or not and sexual orientation, being romantic attraction or not and romantic orientation. One thing or overlap each other with interctional more things.

3. 스스로에게 질문한다는 것은 불확실하다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의 정확한 이름을 묻는 겁니다. 무지가 판단을 못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경험은 편향적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끊임 없이 질문합니다.
3. Questioning oneself is not uncertainty, just questioning to right name of identity. One's ignorance make judgment impossible, but one's experience can make bias outcome. So, I questioning oneself always.

4. 성소수자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지 않습니다. 주류 사회가 강요한 정체성 말고 몰랐기 때문에 새로운 정체성의 이름에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4. Sexual minorities are not confuse to sexual/gender identity. It's not familiar only new name of identity, because they know only forced sexual/gender identity general of mainstream social .

5. 성소수자가 크게 가시화되면 젠더는 끊임 없이 갈라지거나 교란되어 해체될 겁니다. 결국에는 젠더의 이름 대신 개인의 자아 정체성만이 남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그날이 올 겁니다.
5. If increasing the Sexual minority's awareness, then genders split and disturbed to break up. Finally, individual identity replace gender name, so the day comes do not explain gender identity.

6. 성소수자는 섹슈얼리티에 있어 아나키스트입니다. 당연한 섹슈얼리티의 권위라고 인식되는 것에 따로 또 같이 맞서는 존재입니다. 섹슈얼리티의 해방을 위해 끊임 없이 연대하고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Sexual minorities are Anarchist of sexuality. They are resisting being to common power of sexuality awareness. I think make solidarity and protect oneself always, because for liberation of sexuality.

상큼한 김선생의 나야 나
Fresh teacher Kim’s <it’s me>

일곱째 시간, 상큼한 김선생은 폴리아모리스트입니다.
Seventh time, Fresh teacher Kim is a Polyamorist.



1. 이 깃발은 폴리아모리를 상징하는 자긍심 깃발입니다. 제일 위의 파랑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파트너를 향한 개방성과 정직성을 상징합니다. 빨강은 사랑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검은색은 독점적 연애와 같은 사회적 압력 때문에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숨겨야 하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상징합니다. 깃발 중앙의 금색 기호는 '폴리아모리'의 첫글자로 그리스어 소문자 '파이'입니다. 이 글씨의 금색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적 애착을 갖게 하는 가치로, 우호적이거나 낭만적인 관계를 상징합니다.
1. This flag is symbolizing pride flag of Polyamory. Top the blue stripe symbolizes openness and honesty among all partners with which we conduct our multiple relationships. Center the red stripe symbolizes love and passion. Bottom black stripe symbolizes solidarity with those who, though they are open and honest with all participants of their relationships, must hide those relationships from the outside world due to societal pressures. The gold symbol in center of the flag is Greek lowercase letter 'pi', as the first letter of 'polyamory'. The letter's gold color symbolizes the value that we place on the emotional attachment to others, be the relationship friendly or romantic in nature, as opposed to merely primarily physical relationships.

2. 폴리아모리는 비독점적이고, 개방적인 연애 관계입니다. 바람을 피운다거나 혼자 배우자를 여럿을 두는 것는 다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동의 없이 숨겨서 만나는 관계를 만들지 않습니다.
2. Polyamory is anti-exclusiveness and openness romantic relationship. Polyamory is different with relationship cheatting or polygamy. It need to agree My lover make the other lover, and make no hiding relationship without agree.

3. 폴리아모리스트는 언제나 여러명을 동시에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연애의 대상을 한명으로 한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3. Polyamorist always make no many romantic relationship. It has only no limit one person to romantic relationship.

4. 폴리아모리는 상대를 독점하지 않는 데서 시작합니다. 내 연인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동시에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람을 독점하려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4. Polyamory is begin to one's partner without exclusiveness. It need to agree my lover can love the other people not only me, and do not sticky to make a monopoly of partner.

5. 저는 지금 연애를 하지 않습니다만, 연인에게 집착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예전에는 집착하기도 했고, 집착당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착은 사람을 지치게 할 뿐 아니라 괴롭게 만든다는 걸 압니다.
5. I have no relationship now, but I try to do not sticky my lover. Old days, I was sticky lover to someone and one lover is too sticky. But, now I know that the sticky lover make the other one get tiredness and troubles.

6. 좀 더 열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연애하고 싶습니다. 물론 연인의 동의 없이 여럿을 만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건 폴리아모리가 아니니까요.
6. I want to love one with more openness. I want to make romantic relationship. Certainly, I don't make many romantic relationships without lover's agree. That is NOT Polyamory.

상큼한 김선생의 나야 나
Fresh teacher Kim’s <it’s me>

여섯째 시간, 상큼한 김선생은 안드로진입니다.
Sixth time, Fresh teacher Kim is an Androgyne.

1. 이 깃발들은 안드로진을 상징하는 자긍심 깃발입니다.
1. Those flags are symbolizing pride flag of androgyne.



1-1. 파랑 줄무늬는 남성성, 분홍 줄무늬는 여성성을 상징합니다. 또한 분홍과 파랑 줄무늬 모양의 등호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균등함을 나타냅니다. 나머지 회색은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의 회색 영역을 상징합니다.
1-1. The blue stripe symbolizes masculinity, the pink stripe symbolizes femininity. And pink and blue stripes symbolizing an equal sign symbolizing equality between femininity and masculinity. The other area grey color symbolizes the "grey area" between the masculinity and femininity



1-2. 깃발 제일 위의 빨강 줄무늬는 여성, 제일 아래의 파랑 줄무늬는 남성, 위에서 두번째의 보라 줄무늬는 여성과 남성을 섞은 것, 노랑 줄무늬는 논바이너리, 회색은 성 중립을 상징합니다.
1-2. Most top of flag the red stripe symbolizes female, most bottom of flag the blue stripe symbolizes male, top to second the purple stripe symbolizes a mixed of female and male, center of flag the yellow stripe symbolizes non-binary, bottom to second grey stripe symbolizes gender neutrality.



1-3. 이 깃발은 가로 줄무늬와 세로 줄무늬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이 깃발은 단순하게 세 가지 분류를 보여주는데 빨강은 여성, 보라는 안드로진(중성), 파랑은 남성의 존재를 보여줍니다. 두 성 외에 안드로진(중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1-3. This flag has two shape the vertical stripes and the horizontal stripes. Simply, this flag shows three categories, those are symbolizing the red is female, the purple is androgynes, the blue is male. It symbolizes binary genders more than androgynes.

2. 안드로진은 제3의 성 중 하나로 논바이너리나 젠더퀴어의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진은 성별 이분법적 개념에 해당하지 않는 성별 정체성으로 그리스어에서 남성을 의미하는 접두사 andro-와 여성을 의미하는 gyne이 합쳐진 말입니다. 안드로진은 단어 그대로 여성과 남성이 섞인 성으로 자신을 양성 혹은 중성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중성보다는 양성 정도로 생각합니다.
2. Androgyne is one of the third genders, it can understand lower concept of Non-binary umbrella term or Genderqueer umbrella term. Androgyne is not under concept of gender binary identities, this word combined 'andro-' the male and 'gyne' the female. Androgyne is a literal word that gender is combined female and male, one's self think combined two(female and male) gender or neutral gender. I think my gender is combined two(female and male) gender than neutral gender.

3. 저는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제제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안드로진이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성별 이분법으로 나누기에는 불편한 외모를 갖고 싶어서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습니다.
3. I taking hormone replacement therapy(HRT) with estrogen and progesterone. All of Androgynes do not take hormone replacement therapy. However, I want to take inconvenient appearance for split gender binary, so I take hormone replacement therapy.

4. 제가 화장하고 치마 입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종종 외모가 여자 같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런 말은 불편합니다. 저는 여자답다는 말, 남자답다는 말 자체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꾸미기를 좋아할 뿐입니다. 이건 안드로진의 정체성이 아니라, 제 개성일뿐입니다.
4. Sometimes, I heard your appearance is so feminine, maybe I think I love do makeup and wear a skirt. I feel inconvenient with those words. I don't understand words like the femininity and words like the masculinity. I love wear my favorite clothes and doing makeup. It's not identity of Androgyne, it's only my personality.

5. 안드로진을 한 가지 형태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진은 일종의 젠더 스펙트럼입니다. 양성성 혹은 중성적이라는 것을 공유하는 젠더 스펙트럼입니다.
5. Androgyne do not make one type with generalization. Androgyne is gender spectrum for one of kind. It's gender spectrum of androgynous or neutral gender.

6. 제 주민등록증에 저는 남성이라고 등록되어 있습니다. 내 가족들은 나를 아들, 손자, 형, 아주버니, 큰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다른 호칭을 강요하기 쉽지 않습니다.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 끼리 호칭 없이 이름만 부르는 문화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6. My resident card written gender is male. My family called me son, grandson, Hyeong(elder brother for Korean), Ajubeoni(one's husband's older brother), KeunAbeoji(one's elder uncle). It's so not good. But, it's too hard to demand the other title. Because it's not cultural area to call one's name without relation title or title of age, for age gap.

7.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나 나보다 나이 많은 친구들과 호칭을 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은 내게 형, 오빠라고 해야 할지, 언니, 누나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형, 오빠, 언니, 누나 등의 호칭으로 고민합니다. 정체화 전부터 알게 된 사람은 남성 호칭 혹은 자유롭게, 정체화 이후에 알게 된 사람은 여성 호칭 혹은 자유롭게 합니다. 저는 이름(혹은 씨나 님을 붙여서)만 부르거나 김선생이라는 호칭이 제일 좋습니다.
7. It's too difficult to choose calling title of age with people to age gap. If someone younger than me, they worries choose calling title what hyeong, oppa, eonni, nuna. If someone older than me, I worry choose calling title what hyeong, oppa, eonni, nuna too. If knowing people before knowing androgyne identity, male title or freely, if knowing people after knowing androgyne identity, female title or freely. My favorite calling title is only my name(or put ssi, nim like esquire in Korean) or teache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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